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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의 초기 증상과 진단 방법 (시야손실, 안압검사, CT촬영)

by happydailylife100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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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되었는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시나요? 그렇지 않다면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행복은 오감으로 전달되는데 눈이 보이지 않을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셨나요? 간단한 검사로 당신의 행복으로 유지할수가 있답니다.

저도 40대를 접어들면서 녹내장 진단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증상여부를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기검진과 정확한 진단이 실명을 예방하는 핵심 열쇠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녹내장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과 함께, 이를 진단할 수 있는 주요 검사 방법인 시야검사, 안압검사, 시신경 CT촬영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예쁜눈, 볼수 있는 눈으로 관리가 필요한 눈

시야손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

녹내장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변화는 매우 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환자가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중심 시력은 한동안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야손실은 보통 주변부부터 시작되며, ‘한쪽에서 사람이 지나가도 잘 못 보인다’, ‘운전 중 사물이 갑자기 나타나는 느낌이 있다’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계단에서 자주 헛디디거나, 물건을 놓치는 일이 잦다면 시야 결손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초기 시야손실은 대개 양쪽 눈에 비대칭적으로 발생하며, 한쪽 눈이 먼저 손상되더라도 반대쪽 눈이 이를 보완하기 때문에 더 늦게까지 인지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정기적인 안과 시야 검사가 없이는 녹내장을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안압검사: 가장 기본적인 녹내장 선별검사

안압(Intraocular Pressure)은 눈 안의 액체인 안방수의 압력을 말하며, 녹내장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에 압박을 가해 손상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게 됩니다. 안압검사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접촉식 안압계: 공기를 불어넣는 방식. 빠르고 간편하지만 정확도 낮음
  • 골드만 압평 안압계: 전문의가 직접 측정. 가장 신뢰도 높은 방식

정상 안압은 10~21mmHg이며, 이보다 높으면 녹내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안압녹내장처럼 안압이 정상인데도 시신경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압검사 단독으로는 진단에 한계가 있습니다.

시신경 CT촬영: 구조적 손상을 잡아내는 핵심 진단법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는 시신경과 망막의 구조를 3차원적으로 촬영하여, 손상 여부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흔히 눈의 CT촬영이라 불리며, 현재 녹내장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장점:

  • 시야손실이 나타나기 전 구조적 손상도 포착 가능
  • 수치화된 데이터로 병의 진행을 추적 가능
  • 짧은 검사 시간, 무통증

단점:

  • 기기 가격이 높아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
  • 고도근시, 백내장 등에서 정확도 떨어질 수 있음
  • 해석에 숙련된 전문의 필요

OCT는 안압검사 및 시야검사와 함께 사용할 때 진단의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증상이 없어도 진행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시야손실이 느껴질 땐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안압검사와 OCT, 시야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실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 가까운 안과에서 정밀검진을 예약하세요. 예방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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